남해바다낚시 포인트!!! 미조면 '밤섬'
남해 갯바위낚시 감성돔, 볼락 포인트 - 미조면 '밤섬'
대상어종: 감성돔(35~50cm급), 볼락(20cm급) 등 여러 수 낚임
낚시 시즌: 11월~12월 피크
적정 물때: 물때에 상관없이 낚시 가능(아주 좋아요)
낚시채비: 릴 찌낚시, 민장대 맥낚시
낚시 여건: 야영 바다낚시 여건 좋음(아주 좋아요)
진입방법ㅏㅁ해 미조면 '밤섬' - 감성돔, 볼락 낚시 포인트
한려수도의 한가운데 있는 남해는
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큰 섬이며 맑은 바다와 푸른 산이 잘 어우러져 있는 천혜의 고장이다.
바다낚시 또한 일 년 내내 즐길 수 있어 단골꾼들이 자신만의 포인트를 즐겨 찾게 되죠.
그렇기 때문에 많은 낚시꾼은 저마다 자신만의 포인트가 한 두 군데씩은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. 남해 미조면에 위치한 밤섬은 초겨울 낚시터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좋은 낚시터이다.
주로 남해 미조항에서 출조가 이루어지며 근처의 부속섬들에서 낚시를 한다.
새섬, 외섬, 범섬 등 유명 낚시터가 많지만 밤섬 또한 초겨울 낚시 시즌에는 결코 피해 가선 안될 낚시터 중의 한 곳이다.
물때에 상관없이 찾을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들물이나 만조 때는 물살이 빨라 채비를 운용하기가 힘들다.
특히 작은 섬과 큰 섬 사이의 물곬에서 조류가 세게 흐르므로 간조나 날물 때 낚시를 하는 것이 좋다.
밤섬은 섬 전체 이동이 가능하며 물때에 따라 자리를 옮겨가며 낚시를 할 수 있어 마릿수 조과에 도움이 된다.
큰 밤섬과 작은 밤섬은 서로 이동이 불가능하므로 낚시자리를 정할 때 유념해야 한다.
지형이 가파르지 않고 발판이 양호하며 야영장소까지 갖추고 있어
한마디로 특급 낚시 호텔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낚시 여건이 뛰어나다.
함께 볼락과 혹돔 등도 입질에 가세하고 그렇기 때문에 많은 입질을 기대해 볼 수 있다.
볼락만을 노리고 출조를 할 때는 조금 물때를 전후해서 진입하는 것이 좋다.
고도 남동쪽 포인트는 낚시자리 정면으로 돌섬과 솟은여 주변을 집중적으로 공략을 해야 한다.
물 밑으로 수많은 수중여가 산재해 있어 고기들이 모여들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
물때는 한사리와 한조 금을 피해서 진입한다면 넉넉한 조과를 거둘 수 있다
큰 밤섬 남동쪽 지역으로 밤섬 최고의 포인트.
발 밑 5m 전방에 수중 턱이 좌우로 길게 뻗어 있으며 들물 때 조류가 갯바위 쪽으로 밀려 들어오면서 입질이 잦고
좋은 손맛을 충분히 기대해 볼 수 있는 아주 좋은 포인트라고 해도 무방하다.
조류가 밀려들 때 발 밑에 품질을 하면 수중 턱에 부딪힌 밑밥이 오랫동안 근처에 머물게 된다.
이러한 탁월한 밑밥 효과 덕분에 한 번 들어온 감성돔을 오랫동안 붙들어 놓고 낚시를 즐길 수 있다.
씨알과 마릿수 모두 만족할만한 이곳은 감성돔뿐 아니라
20cm급 볼락의 입질도 쉴 새 없이 탈탈거리면서 올라오기도 한다.
주변 수심은 전방 5m 까지는 6~8m 내외, 5m를 넘어서면 13~15m 내외로 급식을 이룬다.
채비는 구멍찌나 막대찌를 사용한 릴 찌낚시로 채비를 30m 전방 이상 멀리 던져 수중 턱까지 살살 당기며
낚시를 하면 가장 많은 입질을 받을 수 있다.
낚시자리 간의 이동이 쉽고 뒤쪽으로 야영공간이 갖춰져 있으며 4~5명 정도가 낚시하기 알맞다.
큰 밤섬 북동쪽 곶부리 지역.
수심은 6m 내외로 얕지만 중 날물에서 초들물 사이에는 40cm급으로 몇 마리쯤은 거뜬히 올릴 수 있는 자리다.
또한 20cm급 볼락의 입질도 활발한데 북서풍에 취약한 단점이 있다.
채비는 1번과 같이 사용해 전방 약 10m 정도 떨어져 있는 수중여 주변을 공략하면 된다.
발판이 비좁고 위험하므로 3명 정도만 낚시를 하는 것이 좋다.
또 안전사고에 신경을 쓰다 보니 머리가 부쩍 하얗게 변해가는 것을 세월의 흔적이라고만
때때로 아무런 잡념 없이 내 낚시를 즐기고 싶다는 생각에 창원에서 볼링장을 운영하고 있는 지중해 동생과 오붓하게 경남 홍도로 발자취를 남겨 봅니다.
두 섬 모두 하선 금지 구역이라 갯바위 낚시는 할 수 없으며 선상낚시로 다양한 어종을 노릴 수 있습니다.
큰 밤섬 북서쪽 곶부리 포인트로 마릿수보다는 씨알 위주로 노리는 곳.
수심은 16~18m 내외로 올라오는 대물의 손맛이 환상적이다.
한 번 걸었다 하면 무조건 대물이라 할 정도로 대물 감성돔이 자주 출몰한다.
북서풍에 취약한 이곳은 4명 정도가 낚시하기 알맞다.
작은 여 형태로 바람이 많이 불 때는 안전에 주의를 해야 한다.
수심 4~5m 내외로 전방 10m 주변으로 크고 작은 수중여가 잘 발달해 이 곳이 입질 포인트가 된다.
밑밥은 발아래와 전방 10m 부근으로 꾸준히 투입하고 채비를 전방 10m 부근에 던져 좌, 우로 흘리면
수중여 주변에서 감성돔의 입질이 이어진다.
초들물과 초날물 때가 피크며 아침 해 뜰 무렵도 입질이 활발하다.
코굴을 마주하는 포인트로 수심을 4m 정도로 맞춘 고정 찌 채비가 효과적이다.
전방으로 수중여가 산재해 있는데 포인트를 너무 멀리 잡고 낚시하는 것은 올바른 방법이 아니다.
전방의 수중여 주변으로 공략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.
들물과 날물 모두 낚시가 가능한 이 곳은 입질이 활발할 때는 6.3~7.2m 민장대 맥낚시로 공략하면
마릿수 감성돔을 낚아내는데 유리하다.
이때 미끼는 크릴도 좋지만 청갯지렁이나 참갯지렁이가 더욱 효과적인 경우가 많다.
번 자리 방향으로 공략하면 되는 곳으로 역시 물 밑으로 수중여의 발달이 좋아 감성돔이 종종 낚이는 곳이다
릴 찌낚시와 민장대 맥낚시 모두 노릴 수 있는 곳으로 발판이 비교적 좋은 편이다.
오른쪽에 약간 훔진 자리 옆으로 들물과 날물 모두 입질을 받을 수 있지만
조류가 오른쪽으로 흐를 때 입질이 잦은 편이다.
비교적 수심이 깊은 곳으로 꾸준한 밑밥 투입과 함께 채비를 동조시켜 흘리면
전방 5~15m 부근에서 입질을 받을 수 있으며 오른쪽으로 흘려도 입질을 기대할 수 있다.
작은 밤섬 남서쪽 지역으로 수심은 8~9m 내외를 보인다.
마릿수 재미가 좋은 곳으로 손맛은 충분히 볼 수 있는 자리.
볼락도 잘 낚이므로 볼락 채비를 준비해 진입하는 것이 조과에 도움이 된다.
채비를 잘 준비하는 자세를 가져야 앞으로의 조과에도 큰 도움이 된다.
전방의 수중여를 공략할 때는 릴 찌낚시 채비를 사용하고 발 밑을 노릴 때는 9m 이상의 민장대 맥낚시가 유리하다. 5~6명 정도가 낚시를 즐기기에 알맞다.
그리고 항시 쓰레기봉투를 이용해 사용했던 쓰레기들을 잘 정리하자.
작은 밤섬 남동쪽 지역으로 수심과 낚시 여건은 4번 포인트와 동일하다.
전방에 있는 수중 여밭 주변을 탐색하다 보면 씨알보다는 마릿수 재미를 볼 수 있다.
작은 밤섬 북서쪽 지역으로 모든 조건은 2번 포인트와 같다고 보면 된다.
특히 날물 때 전방에 있는 수중여 뒤편을 노리는 것이 좋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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